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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이야기

이수역 담소사골순대 순댓국 먹고 왔어요~

by 노랑나비. 2016. 7. 14.

이수역 담소사골순대 순댓국 먹고 왔어요~





여름인데도 가금 날씨가 왔다갔다 해서 이상하네요~ 소나기가

오기도 하고 쨍쨍하기도 하고요^^ 몸이 약해서인지 이런 더운

여름에도 감기가 쉽게 걸리기도 한답니다. 그래서 여름에도 냉면같이

차가운 음식만 먹는게 아니라 따뜻한 국물이 들어간 음식을 찾기도 하지요.

자주 생각나는 따뜻한 음식이 순댓국입니다. 정말 구수하거든요~





요새 제가 자주 들르는 순댓국집인, 이수 담소사골순대에서 순대를 먹었어요.

이수역 담소사골순대는 분당에서 자주 봤던 음식점인데 서울에도

없는 곳을 더 찾기 힘들만큼 체인점이 굉장히 많이 생긴 것

같아요. 그런데 제가 아는 대로 분당이 원조집 맞나요?ㅎㅎ

정자가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데 거기가 원조같더라구요.





이수역 담소사골순대에서는 순댓국을 돼지고기와 소고기로 

고를 수 있어요. 국물 자체는 우사골로 우려내서 동일한

맛이지만, 부속적으로 들어가는 순대가 돼지냐, 소냐가

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.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 먹어본

결과, 돼지 순대와 돼지 머릿고기가 더 맛있답니다::)





이수역 담소사골순대는 24시간 영업하는 것 같았어요. 밤에 가도 

사람이 많은 것 같구요. 영업을 24시간 하는 것 치고 가격도 아주 저렴하여 

이수 사람들이 술을 마시고 해장하러도 많이 오는 것 같더라구요. 

가격이 무려 5,700원이라는 어디서도 찾기 힘든 저렴한 가격!

따뜻한 국물이 땡길 때 여러분도 한번 드셔보시길 바래요~